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숲 해설을 진행한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비대면이 가능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숲 해설’ 운영을 시작한다.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은 지난 8월 공모를 실시해 군 소재 '함께숲'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당초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함께숲'은 군에 소재한 산림복지전문 협동조합으로 유아 숲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 숲 지도사 및 숲 해설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숲 해설을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양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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