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4일(수) 오전10시 고양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보호자 대상으로 상담지원 프로그램 ‘마음가드닝’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원을 가꾸고 돌보듯 마음을 가꾸고 돌본다는 의미의 ‘마음가드닝’은,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전문 심리 상담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고양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하 다목적실(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 소재)에서 3개조로 나누어 각 조별 4회씩 총 12회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10명이었던 집단상담 참여 인원을 각 조별 5명으로 줄여 운영한다.
전문심리상담사의 진행 아래 △마음표현하기 △장애자녀 부모의 삶 △나와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양육태도검사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및 보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시청 장애인복지과(031-8075-3651)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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