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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새마을회, ‘생명 살림 교육’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나부터 바로 시작하는 ‘생명살림 1․2․3 운동 ’ 제안, 그린뉴딜 도시 조성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0/28 [17:02]

구리시 새마을회, ‘생명 살림 교육’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나부터 바로 시작하는 ‘생명살림 1․2․3 운동 ’ 제안, 그린뉴딜 도시 조성
이예지 | 입력 : 2020/10/28 [17:02]

▲ 구리시새마을회, 생명 살림 교육.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 주관으로 구리시 새마을회 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생명 살림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기질 오염과 물 부족, 토양 오염으로 하나뿐인 지구가 급격히 병들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생명 살림 1․2․3 운동’을 실천 과제로 제안하며, ‘1건(建)’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2식(植)’ 나무 심기,  ‘3감(減)’ 에너지(화석연료) 사용 및 비닐·플라스틱 줄이기로 작게는 나부터 시작하여 500만 국민이 함께하는 생명 살림 운동을 제시했다.

 

곽경국 회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생명 살림 운동과 이번 교육이 더해져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 등 자연변화를 이번 운동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람과 생명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교육을 듣고 새마을 회원 한분 한분이 ‘생명 살림 1․2.․3 운동’을 실천하고, 앞으로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주변에도 전파하고 확산시켜 달라”고 전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똑똑한 도시를 만들어 구리시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하천 환경정비, 공경 문화 정착을 위해 소외된 독거노인들 대상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김장김치 담가 드리기, 칠 팔순 잔치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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