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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산둥성 루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중추절 잔치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4/09/20 [17:25]

[AsiaNet] 산둥성 루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중추절 잔치

뉴스코어 | 입력 : 2024/09/20 [17:25]

[AsiaNet] 산둥성 루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중추절 잔치

AsiaNet 0200395

루산, 중국 2024년 9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최근 루산 실버비치에서 음력 8월 15일 중추절을 맞아 '커뮤니티 이웃 축제: 중추절 잔치(Community Neighborhood Festival: Mid-Autumn Feast)'가 열렸다. 새롭게 루산 실버비치에 자리 잡은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170개가 넘는 둥근 테이블이 마련됐고, 전국 각지에서 온 2000여 명의 주택 소유주가 모여 '바다 위로 떠오르는 밝은 달을 함께 감상하는' 낭만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지역 주민들은 마파두부, 돼지고기 장조림, 탕수어 등 각자의 고향 음식을 준비해 선보였고, 주민들의 즐거운 기대와 웃음 속에 중추절 잔치는 화려하게 시작됐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쓰촨성 출신의 류(Liu)씨는 "올해로 6년째 이웃들과 함께 모였다. 서로 사이좋게 지내니 가족 같다. 이곳은 두 번째 고향이나 다름없고, 실버비치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쓰촨 요리를 나누고 축제를 즐겼다.

맛있는 음식이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고, 노래와 춤이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자리. 이런 잔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 위해 예술가 입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문화 공연을 펼쳤다. 신나는 노래와 매혹적인 춤, 우아한 패션쇼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감동적인 무대에 모두 하나 돼 노래를 따라 불렀다.

올해 루산시는 중추절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새 시대 문명 실천 센터를 운영했다. 특히 중추절 이웃 축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독서 클럽 등 9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문화 수준을 한층 높였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Rushan Municipal Government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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