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 돕는다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04 [09:53]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 돕는다

곽금미 | 입력 : 2021/03/04 [09:53]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 돕는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포구의 상권분석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sangkwon.mapo.go.kr)'는 거주 및 유동 인구, 지역별 상가 임대료, 카드 매출액 등 다양한 최신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 및 경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와 같은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2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물론 한국간편결재진흥원의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제공받는 등 상권 데이터를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플랫폼을 통한 '상권 찾기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가 희망 업종, 적정 임대료, 주요 고객층 등 창업에 필요한 적정 조건을 선택하면 그 조건에 적합한 상권을 블록 단위, 행정동 단위로 찾아준다.

또한 세세한 조건의 선택 없이 '20∼40대 직장인 대상 커피전문점', '20∼40대 밀집 지역 편의점', '낮은 임대료의 치킨전문점' 등 대표적인 조건의 상권을 검색할 수 있는 간편 조건 검색이 가능하다.

이 외에 유동 인구, 주거인구, 직장인구, 개·폐업률, 추정매출액, 임대료 등 다양한 상권 데이터를 도식화한 '상권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최종 후보 상권들에 대한 '상권 비교 보고서'를 제공하고 이를 출력할 수도 있도록 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기존 상인들도 코로나19 전후로 내 가게 주변의 상권 변화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코로나를 겪으며 그 누구보다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어떤 업종을 어디에서 창업해야 할지, 누구를 대상으로 할지, 경영을 지속해 나가야 할지 등 중요한 의사결정 시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며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 도배방지 이미지

  • 펫세권 1위 마포구, 서울 최초 '찾아가는 펫천사' 도입
  • 볼링부터 배드민턴까지, 마포구 구립체육관 추석 연휴 문열어
  • 홀로 아닌 함께, 효도밥상으로 마포구민 식구(食口) 되다
  •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