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3개 국민운동단체, 쓰레기 20% 감량 릴레이 캠페인 돌입20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도농역에서 아이스팩 수거 사업 홍보 펼쳐
남양주시 소재 국민운동단체인 남양주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쓰레기 배출량 20%를 줄이기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팩(5개)과 스티로폼(1kg)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로 교환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매주 화요일 출근길 관내 주요 역사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주5회 관내 학교 앞과 시가지에서,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주 목·금요일 호평동, 별내동 등의 상가를 직접 방문해 아이스팩·스티로폼 수거사업을 설명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도 상가밀집지역을 수시로 찾아가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20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곽민승)는 도농역 출근길에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는데,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깜짝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쓰레기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부 회장은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시민 모두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2일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국민운동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감축을 위한 에코리더 양성 교육을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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