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_경남학원연합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동협력20일 도청, ‘코로나19 감염차단 위한 방역수칙 자율시행’ 업무협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이하 ‘학원연합경남지회’)와 학원시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자율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도와 학원연합회경남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학원시설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학원연합지회는 지자체의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며 지자체는 학원시설의 방역에 지원·협조 한다.
간담회에서 조문실 (사)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장은 “그동안 도내 학원들이 한마음으로 협조하고 노력해 주신 결과 학원 내에서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방역대응 수칙 준수는 물론 자율적으로 시설 방역관리를 시행해 코로나19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그동안 학원 시설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학원 원장님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큰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 경남도가 학원들의 코로나19 대응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정부권고에 따라 7일 이상 휴원한 학원에 대해 경영안정지원금을 도·시군·교육청과 공동 지원해 도내 학원·교습소 6,984개소의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현재는 도와 시·군, 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도내 8천여 개에 학원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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