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김효식)가 16일 관내 저소득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은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직접 가정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했다.
방문봉사 전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과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 후 후원물품을 집 앞에 놓아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달에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1가구를 방문해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에서 후원한 5만원 상당 꽃바구니, 뺑드메르(대표 신현철)에서 후원한 케이크를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선화 배방읍장은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항상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는 매년 방학 중 아동 간식지원사업, 독거노인 식사대접,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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