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경찰서,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9명과 용역기관 연구진 등 14명이 참석해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아동친화도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상의 표준 조사과정으로 광주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파악해 향후 아동친화정책 방향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1천692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시행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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