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국 대표 유교문화 전문기관 설립 추진오는 2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 도민공청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21일 논산시 노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 관련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도와 논산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대학교수, 도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0명 내외로 참석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 좌장을 맡은 최영진 명예교수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김문준 건양대 교수의 ‘충청유교의 특성과 위상’ △김세정 충남대 교수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전통을 넘어 미래와 세계로’ △이상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콘텐츠운영부장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전략적 운영계획’ 등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
아울러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종합 토론을 실시하고, 공청회에 참석한 도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며 공청회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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