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 마을 2개소에 '안녕 평상' 설치해 편안한 쉼터 제공코로나19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가능한 안전한 쉼터 조성 -
예산군 봉산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 경로당이 폐쇄됨에따라 휴식공간이 사라진 주민 등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안녕 평상‘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평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재능 전문봉사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평상을 직접 만들어 봉산면 옹안리 마을회관과 봉운로 199(사석리 161-3번지) 등 2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사석리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한 경치가 좋은 위치에 평상을 설치해 어르신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히 쉴 휴식처가 없었는데 이번 안녕 평상 설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웃 주민과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고 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가을걷이 등 바쁜 일상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한 마을길 조성을 위한 태양열 LED등을 설치하고, 제빵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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