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44명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5개소에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
보육유공자는 천안시장상에 일성어린이집 이영미 외 29명, 천안시의회의장상에 뽀로롱어린이집 김현자 외 4명, 국회의원상에 꿈그린어린이집 손천희 외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공간의 개방성과 보호자의 일상적인 수업참관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열린어린이집은 30개소로, 올해 20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천안시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50개소가 됐다. 이날 시는 신규 열린어린이집 20개소 중 상위 5개소에 대해 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나머지 열린어린이집에는 선정증서를 코로나19에 따른 집합제한으로 직접 전달하지 못했으나, “참여 중심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것은 전체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는 것”이라는 박상돈 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와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하고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천안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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