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할매가 만들어 준 아침 떡, 든든한 하루 시작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문해 어르신의 솜씨 나눔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박순옥)은 문해 어르신들의 솜씨 나눔으로 천남중학교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학생들의 식습관교육을 위해 천남중학교에서 진행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서 어르신들이 손수 고물을 입힌 인절미를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며 세대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부터 천남중학교와 세대공감 공동수업을 통해 문해어르신-학생 간 ‘수업’이라는 공통점으로 어르신들이 학교 수업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세대공감 공동수업을 잠시 멈추고 있는 상태지만 이번과 같이 학교 행사 등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자리는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한 어르신은 ‘같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며 행사 참여에 보람을 느끼셨다.
박순옥 원장은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은 중요한 부분인데 어르신들의 솜씨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많은 경험과 솜씨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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