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과 지역 내 아동 및 노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지역 내아동 및 노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동 및 노인학대예방사업 공동 진행, 학대피해가정의 안전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학대피해가정에 대한 보호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 및 노인들이 학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선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내 학대예방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 및 노인의 권익증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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