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지도자 온라인 소통의 장 마련 15일 충남청소년진흥원 주관 ‘청소년 활동 지도자대회’ 개최
충남도는 15일 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충남 청소년 활동 지도자대회’를 열고, 도내 청소년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청소년 활동 지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화합·협력할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방향 소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도내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개별 스마트폰으로 참여했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유공자 시상식, 특강, 퀴즈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충남도지사상 7점, 충남도의회 의장상 3점을 수여했다.
이어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코로나 이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온라인을 통한 질의응답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기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온라인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했던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도내 수련시설은 휴관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맞춤형 운영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청소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지사로서 더욱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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