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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

생활방역추진단, 일상생활에 중요한 ‘손 씻기 문화’ 정착위해 운동(캠페인)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15 [16:59]

경남도,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

생활방역추진단, 일상생활에 중요한 ‘손 씻기 문화’ 정착위해 운동(캠페인)
곽금미 | 입력 : 2020/10/15 [16:59]

▲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Global Hand Washing Day)’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손 씻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손 씻기>는 코로나19·유행성감기(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과 장염과 같은 ‘소화기계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 생활방역추진단(감염병관리지원단)은 손세정 교육기구(글리터버그 뷰박스)와 오염도 측정기(APT) 등을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가 감염병 전파 차단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 지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번 운동(캠페인)을 진행해, 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각인되도록 했다.

 

손세정 교육기구(글리터버그 뷰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점검’은 형광물질인 포션(오염물질 대체품)을 손에 골고루 바른 후 기구 안으로 손을 넣으면 손에 있는 포션들이 형광색으로 나타나고 그 후에 손 씻기를 진행하면 제대로 씻지 않은 부분의 형광물질이 그대로 남는다. 이에 따라 평소 본인의 손 씻는 습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주로 손톱 밑·손톱 주위·손가락 사이 등에 형광물질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오염도 측정기(ATP, Adenosine Triphosphate) 장비는 환경 및 손의 오염 수준을 측정해 수치화 할 수 있는 장비다. 손 씻기 전과 후의 오염 수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노혜영 도 생활방역단장은 “손 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자가 치료제(셀프백신, ‘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도록 개개인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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