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 순환기계 질환 응급처치 배워요! 추워지는 날찌 큰 일교차에 순환기계(심∙뇌혈관 등) 질환 급증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도민의 순환기계 질환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방법을 집중홍보하고 도민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온이 낮아지면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사망원인 중 2위는 심장질환이며 4위는 뇌혈관 질환이 지속되고 있어 도민의 안전촉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10월 중 집중 홍보한다. 먼저 비대면 홍보로 도내 민관에서 운영하는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순환기 질환의 증상과 처치방법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송출한다.
또한 시·군 행정기관과 협력해 도민들이 자주 찾는 시·군 누리소통망(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순환기 질환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과 행동요령을 영상 및 사진콘텐츠로 매주 제공해 도민의 관심과 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위해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교육인원을 제한한다.
교육은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 또는 경남소방본부 누리소통망 경로(SNS 채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응급처치 교육 필요기관을 우선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가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해당 질환자는 겨울철에 급증한다”며 “순환기계 질환예방을 위한 안전정보와 응급처치법을 적극 보급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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