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진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주민협의체 여성분과 회원들이 설립한 ‘다빛여성공동체’가 지난 14일 반찬가게 ‘언니네 반찬’을 오픈했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교육장 1층에 자리잡은 ‘언니네 반찬’ 개소식에서는 샌드위치 및 단호박죽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네 반찬’은 계절별 밑반찬을 판매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온양원도심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쓰일 계획이다.
남효숙 대표는 “엄마들이 모여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리 목적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여성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여성분과에서는 ‘아산여성 창업교육-기초 및 심화과정’을 통해 비영리법인인 ‘다빛여성공동체(다함께 모여 빛나는 여성들)’를 설립했다.
이후 '2020년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공헌 활동을 통해 단체 운영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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