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책자 발간·홈페이지 게시판 등 소통 방법 다각화보건·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사실적, 일상생활 활용 정보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에게 연구성과를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책자 발간,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구원은 4월 연구원보를 시작으로 6월 보건환경백서, 7월 시각장애인용 손 씻기 소책자 등 보건·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사실적, 취약계층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인쇄, 출판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연구원보는 각 팀별 업무수행 과정에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된 시험검사법 등을 연구한 책자로, 학술논문 형식을 빌려 제작하여 보건과 환경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전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보건환경백서는 연구원에서 생산되는 연구결과를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정리, 요약한 책자로 그림과 사진, 통계그래프를 전면에 배치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가능한 정보가 담겨 있다.
시각장애인용 손 씻기 소책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장애인도 쉽게 정보 이용이 가능하도록 연구원이 올해 처음 개발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손 씻기 위생교육은 초등학생,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 체험 교육으로 올해는 비대면 상황에 맞춰 동영상과 소책자를 별도 제작했다. 장애인대상 교육용 소책자는 점자를 추가로 넣어 시각장애인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식품 분야 정책아이디어 게시판을 올해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했다. 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gg.go.kr/gg_health) 열린마당 식·의약분야 제안 게시판에서는 누구나 식품, 의약품 등 일상생활 분야와 관련된 대한 문의와 제안 등을 할 수 있다. 연구원은 실현 가능한 제안 아이디어를 채택, 검사 결과를 게시판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원은 트위터,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구원 주요 정책, 식품위해정보, 부적합 식·의약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만큼,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매체와 방안을 통해 도민 건강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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