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 내 위기가구 신속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활동물품(개인위생 복지KIT)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시·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직종 종사자, 지역주민, 대학생’등으로 구성돼 마을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을 곳곳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1,50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2,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강화를 위한 활동물품(개인위생 복지KIT)을 지원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신고・지원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인위생 복지KIT는 △일회용마스크 △스프레이소독제 △세정티슈 △물비누 △핫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독거노인 등 가정 방문 시 배포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돌봄이나 관심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장기화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방역에 관한 생활복지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성숙한 복지시민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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