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체육계 인권, 사전 예방 도·시군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대상으로 ‘스포츠인권·윤리교육‘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체육계 인권침해 사전 예방을 위해 도 및 시군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37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체육현장 인권침해 문제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13일 오후 3시 창원시 6개팀 45명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스포츠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스포츠인권 보호, ‣스포츠도박 중독 및 방지, ‣스포츠도핑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남경희 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체육계 인권인식 개선과 스포츠인이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스포츠윤리를 증진하는 교육이다. 향후에도 체육계 인권침해 신고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체육계 인권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인권친화적 스포츠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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