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주간 금·토요일 영상문화단지 캠핑장 앞 주차장에서 ‘무료자동차 극장’운영을 통해 최신 인기작품을 상영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자동차 극장은 차량 60대가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관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초대형 에어스크린을 설치하고, 이동식 화장실도 마련하였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시 탑승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극장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는 총 5회에 걸쳐 상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코코 ▲애니멀 크래커, 유쾌한 코미디인 ▲오케이 마담 ▲오! 문희, 스릴있는 드라마인 ▲#살아있다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영화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자에게는 4시간 무료주차권이 배부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예약기간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영화관을 가기 힘든 요즘,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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