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면장 정순희)이 주1회 정기적인 마을 순찰 활동을 통한 현장 중심의 면정 구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주면은 그동안 매년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이동행정복지센터’를 연 4회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운영방식을 변경해 매주 1회 ‘찾아가는 이동행정복지센터-마을순찰제’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행정복지센터-마을순찰제’는 매주 월요일 마을 분담직원들이 이장을 통해 마을의 동향과 주민 불편사항을 취합하고 매주 금요일 면장 주도 4인 1조를 구성, 현장을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불법 현수막 제거 및 도로변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클린 인주 만들기’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행정복지센터-마을순찰제’를 통해 주민 생활 불편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산사태 위험지 등 재난위험 지역 사전예찰과 집단민원 현장파악 등을 8월부터 현재까지 주 1회, 총 7회를 운영해 인주면 30개 마을에 대한 마을 순찰을 완료한 상태로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순희 면장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폭우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 조금이나마 주민을 위로해주고 나아가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마을 순찰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선에서 행정의 역할을 재정립해 주민과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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