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2일 종교기관 주보를 보고 도움을 요청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무한돌봄센터에서 최근 교회 관계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취약가구를 주보를 통해 발굴하기 위해 유선으로 협의를 진행하여 시작되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지난 일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곳의 교회 예배 광고시간에 복지 위기가구 제보방안이 홍보되었고, 그 결과 무한돌봄센터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도움을 요청한 시민과 소통을 진행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종교기관 주보, 사회복지기관 소식지, 각종 기관에서 발행하는 고지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정보 부족으로 각종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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