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가족유대감 강화 프로그램 운영비대면으로 각 아동 맞춤형 집콕놀이세트 또는 콩나물 재배키트 제공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130명에게 12일부터 ‘온 가족 집콕놀이 세트’와 ‘콩나물 재배 키트 ’를 지원해 실내 가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온 가족 집콕 놀이 세트는 보드게임, DIY 교구, 전통놀이 키트 등 연령별 발달상황 및 가정환경에 따른 맞춤형으로 구성돼 드림스타트 초등 저학년 아동 40명 각 가정에 전달된다.
가족이 함께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해 일지를 작성하고 요리도 해보는 ‘콩나물 재배 키트’는 3~7세 유아 9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장기간 자유롭지 못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집합 방법이 아닌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와 아동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지원하겠으며, 모니터하는 과정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을 점검하는 효과도 거두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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