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춘천경찰서 간, 업무협약 체결국립춘천병원, 춘천경찰서 직원 정신건강 살피기로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과 춘천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춘천경찰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10월 12일(월) 국립춘천병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의 목적은 업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조기 개입하는 등 춘천경찰서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이러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관 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춘천병원은 춘천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전문의 상담과 정신건강 교육을 지원하는 등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춘천경찰서 최현순 서장은 “각종 강력범죄 및 코로나19 관련 신고출동으로 직무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경찰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경찰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춘천경찰서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개입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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