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디딤돌학습」공무원 전문성 높인다학습과제에 대해 부서별 자율학습, 노하우 공유, 현장 견학 등 진행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월부터 「부서 디딤돌학습」을 운영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실·국·본부별 특성에 맞는 워크숍 또는 특정업무와 관련한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지속적이지 못하고 일회성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의 신임인재양성과정 교육기간 축소(3주→2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직원들이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조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는 디딤돌학습을 부서별로 운영하기로 했다.
부서 디딤돌학습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직무 관련 자율학습과 함께 직원 상호간 배우고 익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소규모·공통의 주제에 맞는 전문가 초청 아카데미와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습과제는 직무와 관련한 제도개선, 예산절감, 법령해석 능력개발,행정효율 향상 등 부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과제 또는 현장업무등에 관한 직원 간 노하우 공유와 활동실적 성과물(매뉴얼) 게시, 직무와 관련 부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아카데미 및 사업현장견학 등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규·전입 직원의 업무적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학습한 자료는 내부 업무포털에 게시·공유해 전 직원들이 타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습활동을 마친 후 부서장의 결재를 득해 결과를 보고하면 참여 공무원에게 연간 최대 30시간의 상시학습이 인정된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이번 디딤돌학습을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시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인식을 직원들에게 고취시키는 한편, 각 부서의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 습득, 법령해석 능력 개발, 행정의효율성 향상, 제도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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