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두환)은 지난 7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노인 가구)의 협력적 진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헸다.
구리시에 소재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서 남양주시와 조합은 왕진 수가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관리서비스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두환 이사장은“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돌봄의 실천에서 주민들을 위한 건강서비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작은 시작으로 우리 마을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통합돌봄사업의 지역네트워크에 일차의료 왕진수가 시범사업, 가정간호서비스 등 다양한 방문형 건강서비스가 결합됨에 따라 건강 + 복지의 전략적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9월에 설립되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 의원 운영(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남양주구리시를 중심으로 총 1,10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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