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원 중(세대당 1명)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48명이며,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검사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받게 되며 기본진료, 암표지자검사, 유방질환검사, 부인과질환검사 등을 검사받을 수 있다.
1차 검사 후 질환이 발견될 경우에는 11월 9일부터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1차는 5만원 2차는 8만원 한도 내에서 검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 가정이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금(100만원) △초․중․고등학생 안경구입비(5만원) △체험학습비(3만원) △아동자립지원계좌 희망드리통장(한부모 자녀-오산시 1:1 매칭 펀드로 월 3만원씩 지원) △동절기 연료비(가구당 1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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