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동참시민‧직원 한마음으로 ‘따뜻한 발걸음’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가 지난 10월6일(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3월에도 한차례 실시된 바 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2차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헌혈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청사에 도착한 헌혈버스(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지원)에는,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만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해 헌혈 참여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헌혈 전 문진 과정도 비말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헌혈에 동참한 김운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헌혈은 곧 생명을 나누는 길”이라며 “나 하나의 작은 실천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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