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6일‘2020년 과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사업대상자와 지역별 배, 포도, 블루베리 연구회 임원 등 약 40명을 초대한 가운데 과수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영상은 5개 분야 18개소 시범사업의 추진사례 소개와 사업을 실시하는 농장주 인터뷰로 구성되었다. 평가회에 초대받은 대상자들은 동영상 시청 후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올해 과수 분야 시범사업은‘신화’배, ‘슈퍼골드’배, ‘샤인머스켓’포도, 체리, 사과대추 등 새로운 작물 및 품종을 보급해 과실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사업과 개화기 저온‧서리, 고온, 태풍 등 이상기상 현상 발생 시 과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열풍형 방상팬, 방풍망, 스프링클러+ICT환경제어시스템’를 설치함으로써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오형진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고 있는 기상 상황과 과실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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