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배방청년회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배방청년회원 5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배방읍(읍장 이선화)이 지난 6일 배방청년회(회장 남정훈)와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방청년회원 50명은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배방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배방읍과 협력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배방읍은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해 복지이장, 복지반장, 적십자 배방봉사회, 배방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등 64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 배방청년회까지 확대해 총 69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활동하게 되어 더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하게 됐다.
남정훈 배방청년회장은 “회원들과 배방청년회가 젊은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위기가구를 위한 멘토링 활동 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활동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화 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배방청년회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가구의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활동을 약속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방읍도 위기가구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청년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제작 및 배부, 한부모가족 자녀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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