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한 권의 책을 천천히 깊이 읽는 ‘슬로리딩으로 인문학 열기- 작은아씨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생각의 힘을 단련함으로써 우리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인문학적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그래도 행복해지기’, ‘사는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노경실 작가가 맡는다.
이번 슬로리딩의 지정도서는 잔잔하며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있는 고전소설 <작은아씨들>이다. 코로나19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것들과 서로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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