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새로 개정된 시가(市歌) ‘꿈꾸는 여주’를 공표했다.
새로 개정된 여주시가(市歌)는 지난 3월 발표한 전국민 가사 공모전 최우수작 ‘꿈꾸는 여주’(김응혜 작사)에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가수 김현성씨가 곡을 붙였다. 가수겸 작곡가인 김현성씨는 처가의 고향인 여주시 흥천면에 20년 전에 정착하여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주시는 기존 ‘여주의 노래’ 작곡가 김동진의 친일인명사전 등재로 인해 작년 2월 말부터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시가(市歌) 개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9월 11일 제48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주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어 9월 23일 제8회 여주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새로운 여주시 시가(市歌)‘꿈꾸는 여주’가 처음 선을 보였다.
임영석 시민소통담당관은 “새로운 시가(市歌)는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 ‘꿈꾸는 여주’가 여주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꿈꾸는 여주’는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 여주시 소개 코너에서 악보와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여주시 공식 유튜브에도 관련 동영상들이 소개돼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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