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석 명절연휴 총력대응으로 안정화 이어가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및 비상근무로 누수 없는 꼼꼼한 대응
천안시는 추석 연휴동안 서북구·동남구에 설치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320여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는 등 총력대응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5개 응급의료기관 및 679개 병·의원,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10개의 보건진료소를 정상 운영했다.
10월 1일 추석 당일에 천안 230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이동동선을 파악해 즉각적인 현장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누수 없는 방역을 보였다.
아울러 천안 230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 이용자를 찾기 위해 블로그 게시 및 문자 안내를 했으며, 식당 이용자 9명 및 가족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일평균 30명 내외로 입국하는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온 힘을 다했다. 입국 또는 접촉자로 분류된 즉시 문자 및 유선을 통해 자가격리 기간 및 수칙을 고지하고, 전담공무원 매칭을 통해 빈틈없는 관리를 유지했다.
이에 자가격리를 마친 한 중국계 미국인은 “한국은 최고의 수준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해 큰 확산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와 제 아내는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감사의 문자를 전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추석 연휴동안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불가피하게 가족과 지인들과 만난 분들도 계신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분들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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