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조한대, 안혜순)에서는 지난 29일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행역 주변, 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마지막 방역활동에 나섰다.
송내동 새마을지도자에서는 올해 하절기 말라리아 방역활동은 9월 말까지로 계획하고, 매주 금요일을 방역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방역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올 여름은 습한 날씨와 오랜 장마기간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하수구, 물웅덩이, 물탱크 등 취약 우려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번 활동으로 하절기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은 마무리하고, 동절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한대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더불어 하절기 감염병 예방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방역활동이 별 탈 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며, “송내동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순 회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방역에 노력한 결과, 말라리아 감염병 확산 없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지난 시간 송내동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방역부터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까지 헌신해주신 송내동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각자의 일상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겠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하루빨리 정상화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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