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교향악단(단장 홍원기)이 충남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오케스트라분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아산시교향악단은 사회적기업육성정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78개 기관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2020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지난 9월 10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게 됐다.
이어 인증사회적기업 창업식이 지난 9월 26일 아산시교향악단 합주실에서 고제형 대표이사를 비롯 이동현 아산예총회장, 한상복 충남음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홍원기 단장은 “농산어촌 문화소외대상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고 지역음악문화 진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9월 1일 시 최초로 창단한 프로페셔널 민간 오케스트라인 아산시교향악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오페라 ‘라 보엠’공연, 피아졸라 ‘탱고 모음곡’ 한국초연, 베토미오 ‘Chats for Flute and Orchestra’ 세계초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충청남도로부터 전문연주법인·단체,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2019년 충남문화재단으로부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재지정,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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