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상습침수구역인 모종동 및 용화동 일원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은 환경부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며 총사업비 349억(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모종동·용화동 일원에 우수관로 8.2km, 빗물받이 1,262개소 등을 설치한다.
내년 6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모종동·용화동 일원은 상습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시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 현장실사 및 환경부 중점관리지역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아산시를 포함한 16개 지구가 국비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모종동 및 용화동 일원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문제를 해결해 수해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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