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창립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5일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 균형발전국민포럼, 지방분권세종회의에서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지역구조와 국가균형발전의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한 다각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제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와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맡아 각각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과 ‘대전환시대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세션1 패널로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이민원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세션2 패널로는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반영운 충북대 교수,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되며, 토론회장 내에도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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