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원 비대면 체험 힐링프로그램 운영코로나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화합을 위한 수제 비누 만들기 진행
천안시청은 지난 2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초 200명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총 332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90분간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수제 비누를 만들었다.
또 직접 비누를 만들면서 올해의 스트레스와 2021년 희망사항을 함께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코로나 19로 주말까지 근무해 아이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주말 저녁에 같이 비누를 만들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손수 만든 비누로 손을 씻게 되는 좋은 습관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원들이 코로나19와 수해복구 업무 지원근무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이번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