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성정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떡 나눔행사..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성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기만)는 29일 성정2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앞마당에서 회원들과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김치 300kg를 담그고, 주민자치위원들은 떡을 준비해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정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이웃과 단절된 홀몸어르신과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저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기만 위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더 살펴 다함께 행복한 성정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