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 시행추석 연휴 급수사고 발생 대비 시․군 상수도시설 자체 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추석 연휴 ‘수돗물 공급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정수장에서 발생된 유충이 가정으로 유입되는 등 인천 정수장 유충 사고와 같은 수돗물 공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전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와 시․군에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 및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수급 문제 등으로 소요되는 복구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확보하여 사고 발생 시 복구 준비도 마쳤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인천 수돗물 유충 사고와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수장 등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급수사고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근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급수사고 발생 시 도민들의 신속한 신고(도·시․군 상수도부서 또는 당직실)”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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