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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1호 커플(주인공) 탄생

소박하지만 다채롭고 알차게! 작은 결혼식으로 사랑의 결실 맺기 성공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9/27 [13:05]

대전 서구,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1호 커플(주인공) 탄생

소박하지만 다채롭고 알차게! 작은 결혼식으로 사랑의 결실 맺기 성공
곽금미 | 입력 : 2020/09/27 [13:05]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보라매공원에서 신랑·신부와 하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1호 커플 결혼식을 성료했다. [사진제공▷ 대전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추진하는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을 통해지난 26

일 보라매공원에서 제1호 커플이 인생의 새 출발을 내디뎠다.

 

대전에서 서구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고비용 결혼문

화 개선과 합리적인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허례허식을 없애고 소박하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가까운 친지ㆍ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로 이루어

서구청 직원의축가와 대전의 뮤지컬팀인 무비컬웨딩의 오프닝 공연(라라랜

"another day of sun”)을 시작으로 작지만 알찬 작은 결혼식행사의 취지에 맞

게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1호로 탄생한 주인공 부부는 마침 작은 결혼식을 계획하던 중 소셜 미디어

를 통해 서구의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사업을 접하고 신청했다.예식 준비의 번

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었고 멋진 이벤트들로 소중한 결혼식 추억을 만들

어 준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축의금의 일정비율을 대전의 봉사단체에 기

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의 결혼식이 자연스러운 요즘 결혼친화도

시 서구의 첫 번째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을 통해 부부로 거듭나고 따뜻한 나

눔을 실천한 커플을 축복한다, “작은 결혼식 문화가 확산되고 우리 서구 청년

들의 결혼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 인구정책의 주요 과제로 지속성 있게 추

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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