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공공의료서비스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25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이춘희 시장과 나용길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세종충남대학교병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의 예방·치료·방역 등 최적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은다.
특히 ▲병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세종시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도 협력한다.
이상호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병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진료를 개시한 이래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 지정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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