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재탄생’폐현수막 업사이클...환경보호와 경제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홍성군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전통시장에 배부하는 업사이클 장바구니 나눔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와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군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 상설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하여 제작한 ‘그린 장바구니’700장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현수막 제작 단가가 급격히 낮아지며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가 증가해 도시미관 저해, 소각비용 부담,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 얻었으며 적극행정 추진을 통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 시키고 자원재활용은 물론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단체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일부 현수막을 장바구니, 제설용 모래주머니와 수방자재용 마대 등으로 활용하는 업사이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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