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동행’ 봉사단(회장 박종관)과 천안시청에서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41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행 봉사단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친목을 다져보자.’는 취지로 2018년 이계만 초대회장과 권오중 자문위원(現천안시의원)을 주축으로 21명이 모임을 시작해 무료급식봉사, 연탄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동행 봉사단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종관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동행 봉사단 박종관 회장님 이하 회원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이웃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