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다져
예산군은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군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며,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 개발 구축, 아동의 생존·보호․발달 등 아동과 관련된 모든 권리의 규정 준수 등을 협력하게 된다.
군은 향후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정책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 정기적인 아동실태보고 등 10가지 기본원칙을 실행하기 위한 종합적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추진위원회는 이용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전문성 및 다양성을 골고루 갖추기 위해 군의회, 교육청, 경찰서, 교수, 아동 관련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계획수립·시행 및 민·관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실현 등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조성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많은 활동과 세심한 조언, 의견을 군에서도 적극 반영해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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