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의 복병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가을철 3대 열성질환으로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및 돗자리를 이용하고,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됐으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는 2급 감염병으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추석 명절에 상온에 장기간 노출된 음식섭취 등으로 집단 설사 환자 발생이 우려 되는 한편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열 등이 있으며 국내 및 국외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긴 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품 넓은 옷, 진한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땀 제거, 모기장 사용을 권장했고, 모기 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보건복지부, 경기도, 보건소가 핫라인이 구축되어 24시간 감염병을 감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국내외 여행객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한건의 감염병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