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구직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지원구직 청년에게 정장대여, 사진촬영비, 헤어메이크업비, 교재비 지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19세~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으로, 구직활동지원금 수혜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면접정장은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이용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대여품목을 3박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용 지원은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회 각 항목별 최대 3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9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들이 오산시에 터전을 마련하고, 오산시와 함께 꿈꾸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충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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