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어린이집 UCC 공모전 수상자와 장난감 대여실 최다 이용자 시상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당초 개관한지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기념행사를 최소화해 운영했다.
앞서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유아의 안전보육에 전념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천안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 어린이집 코로나19 극복기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UCC 공모전에는 총20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5개소의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5개소 어린이집을 시상하고 또 부모 이용자 중 장난감 대여실 최다 이용자 6명도 시상하며 그간 센터를 이용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에게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놀이체험실, 부모교육까지 제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교직원도 “센터에서 제공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까지 많이 도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옥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계획했던 행사를 축소하게 돼 아쉽지만 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에 감사하다”며, “영유아들이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센터의 설립 목표인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어린이집, 함께 키우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가 관내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충남에서 최초로 개관한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천안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서대학교가 수탁·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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